이디야에서 빵을 좀 사왔다.
2개를 샀는데 그 중 하나가 프레즐이다.
크림치즈가 들어간 프레즐을 사왔다.
왜냐면
나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프레즐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포장을 해왔다.
나는 밖에서 무언가를 먹는 일이 정말 거의 없다. 보통 집에서 먹는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는 최대한 조심하고 조심하고 있다.

프레즐은 이렇게 종이에 싸서 주신다.

꼼꼼하게 테이프도 붙여주셨다.

종이 안에 있는 프레즐이다.
근데 프레즐 겉에 뿌려져있는 가루는
무엇일까?


나는 좀 따뜻하게 먹을거라서
접시에 담았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돌렸다.
가정용 전자렌지로
30초만 돌려도 뜨뜻해진다.
전자렌지 만드신 분
감사하다는 말 이자리 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여기서 잠깐.
'이 자리를 빌려'와 '이 자리를 빌어' 중
무엇이 맞을까요?
첫번째가 맞습니다.

프레즐의 뒷면은 이렇습니다.

전자렌지 가동중입니다.
전자렌지 가동중학교입니다.


단면은 이렇습니다.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 있는데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근데 프레즐은 역시 맛있습니다.
솔직히 프레즐 많이 즐기시는 분은
냉동 프레즐 온라인에서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다들 냉동 프레즐 데워주는 것
같거든요.
하하하하하.
그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벌써 수요일이고
10월은 5일이면 작별이다.
나는 이제 일찍 일어날 예정이다.
미라클모닝, 새벽기상을 해보리라.
그니까
앞으로 새벽 4시에 기상할 예정이다.
오늘은 3시에 일어나길 바랬지만
자암깐
일어났다가 다시 잠에 들었고
4시에 눈을 떴다.
근데
4시에 일어나면 뭔가 되게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밥 준비하는데
1시간이 걸렸고
밥 먹는데 30분이 걸렸다.
나는 전자렌지 요리사로써 미역국과 콩나물밥을 전자렌지로 했는데
전자렌지로 조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기도 하다.
자취인의 아침밥은
전자렌지가 최고의 조력가다.


원래는
국을 끓일 때는 전기주전자에 생수를 끓여서 사용하지만
지금 집에 생수가 얼마 없는 관계로
수돗물을 넣고 전자렌지로 국을 끓여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다.
(뭔가 생수가 아니어서 팔팔 끓길 바라고 더 끓길 바라며 전자렌지를 더 올래 돌리기도 했고.)
좌우지간 그랬다.


지금은
새벽 6시 33분이다.
나는 그렇게 밥을 먹었고 양치를 했고
커피를 마시면서 영어단어를 조금 외웠다.
아...
근데 진짜 영어공부 지금 한 10분 정도했는데
와....
눈이 뻑뻑해진다.

손과 책이 날 참 어려보이게 하지만 현실의 난 나이가 많다.


왜 그런거지?
나는 가끔 불안해서 밤에 잠을 못잔다.
진짜로 못잔다.
근데
영어단어만 외우면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막 졸때가 많다.
모르겠다.
뭐가 문제인건지.
그리고 책을 조금 읽었다.
말 그대로 책을 정말 조금 읽었다.
한 2분 읽었나?
왜 이것밖에 못 읽었냐면 책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이 있어서
지금 블로그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일어나서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어라.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저마다 거창한 미래 계획과 함께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꿈이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하지만 후이젠가는 가슴만 뜨거운 것으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는 성실함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목적을 두고 이 구절이 내게 힘이 되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더 힘을 써야한다는 그 본질된 말의 뜻(?)이 내게 힘을 주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도 저마다 느끼는 것으로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거 오늘 아니고 전에 찍은 하늘이다. 좋은건 같이 보자.


나는
조금 더 영어 단어를 외우고
독서를 조금 하고 씻고
출근준비를 하고 출근을 할 예정이다.
그럼 오늘의 날씨를 말하며 글을 마치겠다.
날씨 잘 듣고 춥지 않게 잘 입고 가시면 좋겠다.
2021년 10월27일 오늘 서울의 날씨는
어제보다 4도 정도가 더 낮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과 보통이다.
비는 오지 않고 최고기온은 18도 최저기온은 10도이다.
여러분들의 오늘을 응원하며 나는 내일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럼 오늘도 우리 하루를 살아보자.
나도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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