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찍 일어나서
뭔가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뭔가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싶고
뭔가 딱.딱. 잘 해내고
착.착 노력해서 하나씩 쌓아올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가 않는다.


나는 미라클 모닝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아침 4시쯤 기상하고자 했는데
마음 먹는날부터 지금까지 3일간 실패다.
나도 이런 내가 당황스럼다.
그림으로 대충 나의 3일간을 표현해보자면 이렇다.


먼저 4시에 눈을 뜬다.
그래서
‘일어났군. 기특하군. 열심히 살아보자. 오늘 하루를’
하고 잠깐 눈을 감는다.
분명 잠깐이었다.
근데
‘에이... 설마...?’하고
시계를 보면 3-4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이건 분명 마법사가 마법을 부린거다.
아니다.
아닌걸 아는데 그냥 해본말이다.
정신력의 문제인거겠지.
4시에 눈을 뜨면 그냥 뭐 어떻든간에
일어나서 할 일을 해야하는데
4시 알람을 듣고 깨면
‘아.... 오늘은 진짜 잠을 너무 못잤는데
이러면 출근해서 피곤할텐데...’
뭐 이런식의 생각들이 여러개 든다.
그리고 잠깐 눈을 감았던 것 같다.
이제 이러지 말아야지.
이제 어떻든간에 나는 뭐든 버틸 수 있다.
힘듦은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 주고, 내게
분명 어떤 교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뭐든 버텨내야지.


그래서 나는 다시 시작한다.
주말은 제외하고 평일 미라클모닝을!
미라클모닝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응원해드리고 싶다.
분명 당신은 잘  해낼것이니 파이팅이라고!
혹시라도 실패하는 날이 있다고 해도
다시 시작하면 우린 결국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자, 저는 다시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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