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라클모닝을 다시 시작 할거다.
오늘 새벽시에 일어나려고 했다.
자기전에 ‘그래. 잠이 중요하지만 그렇게까지 중요한건 아니야.
일어나서 내게 필요한 걸 하는 게 더 중요해. 그러니까 일어나자.‘
생각하고 잠들었지만 4시에 알람이 울리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일어나면 수면시간이 너무 짧은데?
하루 종일 피곤하면 어떡하지?
진짜 너무 졸린데?’
등 등 생각하다가
다시 잠들었다.
그리고 5시 25분쯤? 일어난 것 같다.
지금은 일어나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고
독서를 조금했다.
독서를 하는 중 너무 의미 있고 힘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책의 내용이 사진으로 나오면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
부득이 하게 응원하는 저의 엄지척 손과 함께 책을 찍었습니다.
“지금 앞에 있는 테이블에 얼음덩어리가 하나 있다고 해보자.
숨을 내쉬면 하얀 김이 보일 정도로 방은 춥다.
현재는 영하 4도 정도지만 방은 서서히 따뜻해지고 있다.
영하 4도. 영하 3도. 영하 2도. 영하 1도.
아직 테이블에는 얼음덩어리가 있다.
여전히 아무 일어도 일어나지 않는다.
0도가 된다.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온도는 그전까지도 계속 올라갔지만 변화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영하 1도에서 1도가 더 오르자
거대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중대한 돌파구의 순간이란 대게 이전의 수많은 행위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다.
이런 것들이 잠재돼 있던 힘을 발휘해 주요 변화를 일으킨다.
이런 패턴은 어디서나 나타난다.
암 종양은
80퍼센트 성장할 때까지 발견되지 않고 퍼져나가다가 한 달 만에 신체 전체를 점령한다.
대나무는
처음 5년간 땅속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뿌리를 내리는 동안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이후 6주 만에
지상 30미터 높이로 자라난다.’
지금 읽고 있는 이 구절이 상당히 의미있게 느껴져서
공유하고 싶었다.
이 구절의 말처럼
오늘 내가 일어나기 힘든 새벽에 일어난 것도
(물론 4시에 알람 듣고 다시 자긴 했지만...)
지금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것도
(생초보지만...)
지금 독서를 하는 것도
(지금까지 5분도 안 읽긴 했지만...)
오늘 나의 이 행동이
분명히 1도를 올리는 행동일 것이다.
그럼 언제가는 결국 영하의 온도에서 영상으로 올라가겠지.
오늘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서울은 무척이나 춥다.
진짜 너무 춥다.
오늘 방안의 온도는 어제와 다르다.
오늘 서울 날씨를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의 날씨는 어제보다 4도 더 춥다고 한다.
그리고.... 눈이 온다고 한다.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눈이 오는 것으로 되어있다.
역시 장난아니게 춥다.
그러니 여러분들 꼭 꼭 따뜻한 옷 챙겨입으시는 거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오늘 계속흐리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수치도 좋다고 한다.
아... 나가기 무섭다.
콧 속이 시리다.
날이 갑자기 확 추워져서 노숙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
걱정하시는 것들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추위의 온도를 알아서 좋다.
아무도 춥지 않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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