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달 중 그나마 좀 덜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더위에 눈을 뜨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오늘이 어떠셨나요~?

제가 오늘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은 바나나다이어트에 대한 글입니다. 저는 음... 고등학생때까지는

날씬했던 것 같은데(그땐 지금보다 한 6~8키로 덜 나갔었으니까요~) 2년 전부터 급격하게 살이찐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기도 했고, 식탐이 있다보니 점점 늘어가던 몸무게가

어느새 높은 자리에서 떡 하니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휴...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매번 다이어트 마음만 먹었지 실제로 하루이상 한 적은 없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바나나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바나나만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밥도 조금 먹고 다른 것도 먹고 바나나도 먹으면서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1200kcal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칼로리가 2,500칼로리라고 합니다. 그러니 하루에 1200cal정도를 먹으면

건강에 너무 무리를 주지도 않고 좋을 것 같아서 1200칼로리로 잡았습니다!

 

제가 'MBN에서 방송하는 황금알'에서 바나나에 대해 이야기를 한 부분을 보았는데요. 이 방송에서 어떤 색 바나나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지에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그 내용을 바로 밑에 써놨으니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은정박사(과학교육학)께서는 검은 바나나는 단 맛이 더 올라가서 단 맛에 대한 욕구를 달래줄 수 있음이 큰 장점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박용우박사(의학)께서는 다이어트를 할 때는 먹었을 때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록 다이어트에 불리하다는 말을 하시면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바나나를 먹을 경우에는 검은색 바나나보다는 노란 바나나가 낫고,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푸른색 바나나가 낫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 음식은 단 음식을 부른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 말을 듣고 돌아보니 단 음식을 딱 하나만 먹자하고 딱 하나만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바나나의 칼로리는 100G당 93kcal정도 됩니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바나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바나나를 많이 먹는다면 위험합니다. 그러니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바나나를 반송이 말고 한송이를 하루만에 다 먹은 적이 있을 정도로 바나나를 좋아하는데 바나나 칼로리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하하하. 앞으로 조심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저는 8월 17일 토요일부터 8월 24일 토요일까지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다이어트하는 글을 앞으로 올릴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 글 바로 뒤로 바나나 효능과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점에 대해 글을 쓸텐데 올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여기서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빛을 내주심으로 지금의 세상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매일을 응원할테니 꼭 행복해주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아름다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밤이 왔네요. 밤이라고 하기엔 12시라 새벽인가요...? 여튼 하루가 참 빨릅니다. 세월은 광음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저는 밤이 좋습니다. 밤보단 새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잠을 안 자고 깨어있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도 않고 너무 자주그러면 건강에 안좋으니 자주 그러진 못합니다. 내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자려고 했는데 이 글까지만 쓰고 자야겠습니다!
제가 지금 쓰려는 글은 에어프라이기로 아주 간편하게 만드는 존맛탱 요리(?)를 알려드리고자 함인데요. 정말 맛있고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너가 먹었어?"할 정도로 순삭될 수 있습니다. 근데 식빵이 밀가루고 버터도 많이 들어가서 몸에서는 자극적이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건강 유의하시면서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는 알면서도 잘 안되네요... 하하하

먼저 식빵을 준비해주세요~

버터도 준비해주세요~ 버터가 없으시면 마가린도 좋은데 버터로 하는게 더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마가린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고소하고 짭잘하고 옥수수냄새도 나니까요~ 버터는 왠지 좀 싱거운 느낌도 있는 것 같았는데 왠걸 버터를 많이 넣으니 마가린과 다른 느낌으로 아주 맛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버터를 어느 정도 넣으셔야 맛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버터를 뺀 버터 통을 보실 수 있습니다.(버터 빼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이건 제가 호텔에서 조식 먹을 때 하나 슬쩍한건데요,(이런거 말하면 큰일나나요...? 걱정이 되네요...) 버터의 양은 어른 숟가락으로 봉긋하게 한 스푼 정도 되는 양입니다. 이걸 그냥 식빵위에 다 올리고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조심하세요...

이렇게 버터를 올렸습니다. 펴바르지 않고 이렇게 가운데 떡하니 올려놔도 알아서 골로루 다 퍼지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 존맛탱갑니다! 

치즈를 준비해 주세요~

식빵위에 올려주세요~ 버터를 바르시고 위에 치즈를 올리신 후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도 참 맛있습니다.

자 버터와 치즈를 올린 식빵을 에어프라이기에 고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온도와 시간을 맞춘 후 돌려주면 되는데 식빵이 냉동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시간차이가 좀 나서 에어프라이기를 돌리는 명확한 시간을 정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빵을 확인하셔서 잘 녹았는지 빵을 잘 구워졌는지 보시고 멈추거나 더 돌리시거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170-180도로 3-4분 정도 돌린 것 같습니다. 저는  냉동 식빵이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식빵을 드셔보세요! 뜨거우니 혀 데이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맛있게 드세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는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쓰고있는 현재시각은 새벽 12시 7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무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글을 쓰고 자야겠습니다. 주무시고 계신 분들은 좋은 꿈을 꾸고 계시는 중이시라면 계속 좋은 꿈을 꾸셨으면 좋겠고, 무섭거나 좋지않은 꿈을 꾸시고 계시다면 얼른 좋은 꿈으로 전환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주무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오늘 주무실 때 아주 재밌고, 행복하고, 신나는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꿈인데 한번 동심의 세계로 떠나 하늘도 날고 하면 참 재밌으니까요~ 여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자, 그럼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인 '교촌 허니콤보 치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짜잔! 근데 정말 아름다운 건 사진으로 안 담겨서 그런건지 실물이 안 담기더라고요... 아니면 실물도 이런데 냄새와 온기 이런 것 때문에 더 맛있어 보이는 것일까요? 뭐 여튼 그 맛있는 느낌 그대로를 전달해드리면 좋은데 아쉽습니다... 이 글을 배고픈 상태인 주무시기 전이나 늦은 밤에 보시지 않길바랍니다.


이건 웨지감자입니다. 허니콤보와 콜라와 웨지감자가 같이 들어있는 세트를 시켰습니다. 웨지감자가 작은 박스에 들어있는데 거의 갯수로 따지면 한 10개 들어있을까요? 너무 터무니 없게 적게 들어있어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안 먹을라고요. 하하하. 맛은 그냥 생각하지는 그 맛입니다.

이 사진은 그나마 맛있음이 꽤 많이 담긴것 같습니다. 치킨은 자고로 이렇게 윤기가 좌르르 흘러야 군침이 더 고이는 법이지요.
그럼 지금부터는 교촌치킨 허니콤보를 먹어본 솔직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허니콤보를 처음먹어보았습니다. 처음먹어봤다니까 하우스메이트가 "야! 아직도 허니콤보 안먹어보고 뭐했어!!!" 하더군요. 그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는 치킨인가 봅니다. 먹어보니까 딱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바로 간장치킨 단 버전입니다. 간장치킨이 맛있는 것 처럼 이 허니콤보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많이 짭니다. 그래서 허니콤보를 먹고 나면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리고 웨지감자의 맛은 그냥 감자튀김 맛입니다. 생각하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근데 가격이 막 싸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웨지감자가 들어있는 종이 상자가 작은데 그 작은 상자 밑 부분을 종이로 띄어놔서 그 작은 상자에 감자가 가득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니 차라리 다른 걸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게 있습니다! 주문 팁인데요. 교촌치킨을 주문하실 때 음료를 콜라로 달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교촌치킨에서 만든 허니스파클링음료를 준다고 하니 꼭! "콜라를 주세요!"라고 말씀하셔서 콜라를 드시기 바랍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 하루였습니다. 한 15분을 빠른 걸음으로 걸었더니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여러분들은 더위에 몸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베트남 컵라면입니다. 저는 이름을 알고 이 컵라면을 산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컵라면 이름을 몰랐는데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 컵라면을 보게 되었는데 유투버분께서 "똠양꿍이네?"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똠양꿍 맛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 컵라면을 통해 조금이나마 똠냥꿍의 느낌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이 컵라면을 다낭 롯데마트에서 샀습니다. 마트의 코너 가운데 있는 상품이 인기가 좋은 상품이라고 들었는데 이 컵라면은 가운데 있지 않고 그냥 컵라면이 쭈욱 진열된 곳에 있었습니다. 가격은 500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컵라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해산물이 아주 풍성하게 있는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돕니다. 라면에 이렇게 해산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컵라면 뚜껑을 여시면 이렇게 면과 3가지의 스프와 숟가락이 들어있습니다. 파란색 봉지와 은색봉지는 가루스프이고, 빨간색은 액상스프입니다. 가루 스프 중 하나는 코코넛으로 추청되는 하얀가루이고, 하나는 국물 맛을 내는 가루입니다. 베트남 컵라면은 안에 다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니 나무젓가락이 없다고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다낭에 있을 때 젓가락이 없어서 고생한 경험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bluehairpin.tistory.com/21
사진에서 보이는 포크는 접혀있는 모습인데 접힌 포크를 펴신 후 옆에 튀어나온 것을 뒤에 꽂으면 포크가 완성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라면에 물을 부으시고 기다리시면 이렇게 라면이 완성이됩니다. 베트남 컵라면은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면이 우리나라 컵라면보다는 조금 더 두꺼우면서 꼬들꼬들한 느낌이 듭니다. 라면이 제 입맛에는 맞지 않는데 면의 식감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똠양꿍 컵라면의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라면에서 코코넛 맛이 좀 강하게 나서 처음에는 색다른 맛에 '어? 신기한데?'하고 먹다가 몇 젓가락 먹으면 '쓰읍... 그만 먹을까?' 생각하다가 '아... 그만 먹어야겠다.'하고 그만먹었습니다. 저는 음식을 남기는 것을 매우 아깝게 여기는 사람인데 입맛에 맞지 않는 걸 억지로 먹으면 아파지는 스타일이어서 아까움을 무릎쓰고 2/5정도를 버렸습니다... 이 컵라면은 개운한 맛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컵라면은 보통 다 개운한 맛이 나는데 베트남 컵라면은 맛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베트남은 '미식의 도시'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정말 미식의 도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컵라면의 맛은 라면국물에 코코넛 맛이 나고 조금 단 맛도 나는 맛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입맛에 맞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처럼 이국적인 맛이 좀 맞지 않으시는 분들께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데 몸 상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 복숭 복숭 복숭아야 너는 어쩜 그리도      맛있니?

- 숭겨왔던 나의 모든 입맛을 깨웠구나

- 아아 하루종일 복숭아만 먹어보고 싶다. 복숭 복숭 복...숭...아

나는 라면을 아주 좋아한다. 전에는 라면을 4종류를 사서 하나씩 끓여먹은 적도 있다. 한 라면을 끓여서 먹고, 다시 다른 라면을 끓이고, 먹고 또 끓이고를 반복했다. 라면은 불지 않는 한 스무스하게 잘 들어가는 것 같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으로 오늘은 숙주를 넣은 라면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숙주를 넣은 건 처음인데 숙주가 있어서 넣어서 먹어보았다. 

나는 숙주를 라면에 넣고 같이 끓이지 않고 쌀국수처럼 국물에 숙주를 담궈서 먹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릇에 잘 씻은 숙주를 먼저 넣고 국물과 라면을 붓고 위에 숙주를 조금 더 얹었다. 양파도 얹었다. 근데 이번에 산 숙주가 통통해서 인지 잘 익지 않았다. 쌀국수에 있는 숙주처럼 면과 잘 어울리지가 않았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라면에 숙주를 넣어 드시고 싶다면 라면이 완성되기 한 30초 전에 숙주를 넣어서 숙주를 익힌 후에 드시는 걸 추천드린다. 그래도 맛있긴 했다.

김이 모락 모락 나고 있다.

유투브를 보다가 다이어트로 라면에 곤약을 넣어서 먹는 것을 보았다. 집에 실곤약이 있어서 라면에 조금 넣어보았다. 라면도 다 넣고 곤약까지 넣으면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맛이 궁금해서 넣어보았다. 지금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투명한 면이 실곤약이다. 라면에 곤약을 넣으니 맛이 괜찮았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었다. 이번에 만든 숙주를 넣은 라면은 성공작은 아니지만 먹을 만은 했다. 여러분께서는 라면에 숙주를 넣어드시고 싶으시다면 라면이 완성되기 30초 정도 전에 숙주를 넣어 어느정도 익힌 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숙주가 잘 익어 면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한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몇일 전에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다녀왔다. 나는 밀가루로 만든 국물 있는 음식을 그렇게 좋아한다. 특히 수제비나 칼국수는 정말 최고다. 나는 면을 수제로 뽑는 곳이 있다면 좀 더 멀더라도 그 곳을 간다. 수제로 뽑은 면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하우스메이트가 내가 칼국수를 좋아하는 걸 알아서 그랬는지 칼국수 맛있는 곳있는데 먹으러 갈지에 대해 물었다. 나는 당연히 "오브 콜스 와이낫!"했고 우린 그렇게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칼국수집은 천안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다. 중앙시장에는 칼국수집이 많은데 우리가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지금부터 그 칼국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 곳이다. 상호명은 시골 손 칼국수이다.

내부는 허름한 편이다. 차림표를 보면 메뉴와 가격이 나와있다. 칼국수집에 들어가면 아주머님께서 뭐 드실건지 여쭤본다. 그리고 선불로 결제한다. 이렇게 처음부터 메뉴를 정하고 들어가니 따로 메뉴판을 받거나 하지 않는다. 식사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카드결제를 안 좋아하신다.

메뉴 시골 손 칼국수(3000원), 바지락 손 칼국수(5000원), 메밀 막국수(6000원), 메밀 비빔면(7000원), 시골밀면(5000원), 칼제비(2인이상 10000원), 수제비(가격이 변동이 되었던 적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6천원인지 8천원인지 분간이 잘 안된다.), 왕만두5000원이다. 그리고 모든 면은 곱빼기 1000원추가라고 적혀있다. 우린 매번 손 칼국수만 먹는다. 다른 건 안 먹어봤지만 손 칼국수가 상당히 맛있다. 면의 식감이 내가 좋아하는 딱 그 식감이다. 이런게 바로 취향저격인가보다.

사진에서 왼쪽을 보면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드실만큼만 가져가세요. 라는 글이 있는 곳에 김치가 있다. 김치는 두 종류가 있는데 생김치와 익은 김치가 있다. 그리고 옆에 정수기와 물컵이 있다.

우리가 1시 조금 넘어서 칼국수 집에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우린 또 손 칼국수 2인분을 시켰다. 같은 칼국수를 2인분이상시키면 이런 큰 그릇에 칼국수가 나온다. 양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남긴적은 한번도 없다. 여기서 쫄깃한 면의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 칼국수처럼 뜨거운 국물에 담긴 밀가루반죽으로 만든 면이나 수제비 등은 드실만큼 덜으신 후에 국자로 면과 국물을 분리시켜놓는게 좋다. 그냥 국자로 국물에 면이 빠져있지 않게 해주면 된다. 그러면 뜨거웠던 면이 빨리 식으면서 살짝 마르게 되는데 그럼 아주 쫄깃쫄깃해진다. 그러니 덜으신 면을 드시는 동안 면을 국물에서 올려놓으시길 추천한다.
오늘은 주방과 가까운 곳에 앉아서 주방이 보였다. 근데 주방이 더러워서 좀 놀랬다. 환풍구는 시껌했고 벽에 고정돼있는 것이 아니라 벽에서 떨어져있었다. 그 칼국수 집의 칼국수가 내 취향과 너무 맞아서 자주 생각이 났는데 주방을 보니 조금 마음이 멀어졌다. 그래도 맛은 정말 있다. 천안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 곳을 한번 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맛이 아주 좋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행복하시길 매일 바라겠습니다.

하우스메이트가 청년다방에서 감자튀김을 사왔다. 튀김좋류라면 나는 다 좋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을 거라는 말도 있듯이 나는 튀긴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감자튀김도 굉장히 좋아한다. 하우스메이트가 이 감자튀김을 내게 주면서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했다. 냄새를 맡아보았다. 냄새가 아주 좋았다. 후라이드치킨냄새와 양념치킨 냄새가 어우러진 냄새라고 해야할까? 그런 냄새가 났다. 이게 유명하다고 한다. 맛이 아주 궁금했다. 그럼 지금부터 '청년다방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포장을 하면 이런 봉투에 담아준다.

양은 많지 않다. 봉지의 1/3정도 들은 것 같다. 가격은 4500원이라고 들었다. 양에 비해 상당히 비싼 것 같다. 그래도 뭐 음식점에서 파는 감자튀김이라 그렇게 비싸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이태원 피자집에서 감자튀김을 시켰을 때는 15000원정도 했다. 물론 버터갈릭감자보단 양이 많았지만 음식점에서 파는 감자튀김은 대체적으로 비싼것 같다.

버터갈릭 감자는 감자위에 버터갈릭소스가 묻혀져있다. 그래서인지 감자튀김이 바삭바삭하지는 않다. 기름을 머금은 촉촉함 정도라고 표현하면 적합할 것 같다. 나는 바삭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에어프라이기에 170도로 4분 정도 돌려 보았다. 그래도 바삭바삭해지진 않았다. 감자튀김에 묻어있는 버터갈릭 소스만 에어프라이어에 녹아 탔다. 냄새가 아주 좋았다.

 

 

이 소스도 같이 왔다. 이 소스의 맛은 플레인 요거트에 약간의 치즈맛이 나는 요묘한 맛이다. 나는 이 소스를 처음먹어보기 때문에 생소하기도 하고 내 취향은 아니라 별로였는데 이 소스가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사람들이 청년다방 직원분께도 이 소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봤다는 글과 청년다방 감자튀김 소스가 검색어에 뜨는 것을 보면 이 소스가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 근데 나도 먹다보니 거의 소스 한 통을 다 먹긴했다. 감자튀김에도 갈릭버터소스가 묻혀있고 이 소스도 찍어먹으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버터갈릭 감자튀김에 소스를 찍은 모습이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찍었다. 맛있겠다. 이 버터갈릭 감자는 냄새가 다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냄새가 아주 많이 먹음직 스럽다. 맛도 맛있다. 근데 나는 일반 감자튀김과 해시브라운이 더 좋다. 나처럼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튀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깔끔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버터갈릭감자가 맛은 있다. 냄새도 아주 좋다. 근데 나는 고소하고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튀김이 더 좋다. 라는 결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치겠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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