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8월 30일 화요일이다.


오늘 서울 날씨를 알아보고자 한다.
일단 온도가 말도 안된다.

저번주까지만해도 30도를 넘었는데 오늘 최저온도 19도다.
이런 날씨에 감기 걸리기 딱인데
모두 건강 유의하셔야 할 것 같다.

어제보다 약 3도 정도 더 쌀쌀하니 꼭 외투를 챙기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은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를 보면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올 것 같다.
오늘 최고온도는 22도다.

그래도 내일은 최고온도 27도까지는 올라간다.
오늘 비가 오는 덕분인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좋다.
그리고
자외선도 좋아서 썬크림을 깜박했을 경우에도 조금은 안심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습도는 92퍼센트라서
그냥 물 속을 걸어다니는 하루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근데 오늘처럼 습도가 90퍼센트를 넘어가면 바다생물이 육지로 나왔을 때 생존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나는 요즘
'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 라는 책을 읽고 있다. 부제목은
'앉아서 후회만 하는 내 인생 구하기의 기술' 인데 제목은 내가 필요한 부분이고, 부제목은 나의 모습이라서 이 책이 더 끌렸던 것 같다. 이 책의 초반에 있는 글 중 공감이 되는 글이 있어서 적어보고자 한다.


나쁜 짓을 저지르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죄책감과 달리 수치심은 인간으로서 뭔가가 망가지거나 더럽혀지는 느낌이다. 그렇기에 정말로 변화하고 싶다면 수치심을 없애야 한다. 수치심은 당신의 내면을 은밀하게 차고드는 위험한 감정이다. 마치 다른 늑대의 탈을 쓴 늑대처럼 우리를 위협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도기를 꺾어버린다. "넌 망가졌어. 그러니 포기해." 라고 말이다. 수치심은 더럽혀진 느낌을 비밀로 감춘 채 고립이라는 축축한 어둠 속에 숨어 자란다. 그리고 현실과 공유 의식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어둠 속에서 점점 더 커진다. 따라서 밖으로 드러내 ㅅ람들과 함께 살펴볼 때 이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줄어든다.

라는 내용이다.


전자렌지로 계란을 삶을 수 있다고 해서 계란을 삶아보았는데 탄건지 뭔지 이런 색이 나왔다. 어제 산 계란인데 계란이 상한건아니겠지...? 일단 맛은 이상하지는 않은데....? 부디 아무 일도 없기를 바란다.

모두 건강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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