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8월 16일 화요일이다.
어제는 광복절이라
주말을 포함해 3일을 쉬었더니
오늘이 마치 월요일인 것 같지만
오늘은 화요일이다.

지금은 오전 6시이다.
금요일 밤에 3일 쉰다는 생각에
많은 생각과 계획을 했지만
거의 지켜지지 못했다. 인생은 늘 그렇다.
그래서 정신은 내가 챙겨야 하는데 내게 참 미안하게도 계획을 잘 지키지 못했다.
이제 곧 출근을 해야한다.


화,수,목,금 4일을 나가면 되는데
출근할 생각을 하니까 정말 아득하다.

나는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했고
샤워도 했고
영어 공부도 조금했고
뭐 그냥 이정도 했다.

이건 라운드숄더 교정 스트레칭하는 모습이다.

요즘 위가 많이 아프다.
숨만 쉬어도 매캐할 정도로 아파서 어제부터 양배추를 먹고 있다.
지금도 통증이 있어서
급히 양배추를 찌고 있다.


나를 비롯해서 아픈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또한 어깨도 많이 불편하다.
어깨를 들면 계속 소리가 나고 통증도 있어서
어깨 스트레칭도 하고 있다.
라운드숄더 때문이가 싶기도 하다.
거울로 보면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의 두께감이 크다. 오른쪽이 훨씬 두껍고 불편함을 느낀다. 제발 이 라운드숄더 교정 운동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오늘을 나는 열심히 살아내야 한다.
어제 광복절이라서
다시 한번 지금 나의 인생이
결단코 쉽게 존재할 수 없는
존재임을 생각했고,
내게 주어진 이 대한민국에서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댓가를 지불하고서야 얻게 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했기 때문이다.



음...
솔직히 오늘 잠을 별로 못자서 조금 걱정되기는 한다.
피곤하지는 않을지.
피곤함에 할 일을 못하지는 않을지.

어제는 이런 생각이 다시 들었다.
그냥 그만큼의 힘듦을 댓가로 지불할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그냥 하자.
그리고 지금 내 상황이 너무 힘이 들때는 생각하자. 이 것보다 더 힘든 일을 이겨내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오늘 서울 날씨를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도 서울은 흐리다. 지금 온도는 24.6도 이다. 거의 초가을 수준이려나...?
최고온도는 31도이고, 최저온도는 24도이다. 오늘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괜찮으며 자외선은 매우높다고 한다.


오늘도 우리
모두 귀한 댓가를 지불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니 이 땅과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말고
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이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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