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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기름냄새가 나는 것 같은 2020년의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0년의 설 명절은 1월 24일 부터 1월 27일'까지입니다. 근데... 잠깐만요. 아니, 토요일과 일요일이 끼다니요... 주말이 낀 것에 대해 억울해서 설 대체휴일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24, 25, 26일 까지가 설 연휴고 27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더군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이 설 명절에 끼어있으니 월,화를 대체휴일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분들께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여러분! 이번 명절은 지금까지 지나온 설 명절 중 가장 행복한 추억이 많이 생기는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께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집 문에 제가 자주 가는 동네마트 전단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전단지를 보니 설을 맞이하여 세일을 한다는 내용과 요일별로 세일하는 상품이 나와있었습니다. 이 동네마트는 제가 사는 곳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데 대형마트보다 식품을 싸게 팔아서 제가 자주 방문하곤 한답니다. 자취하시는 분들은 사시는 곳 주변을 돌아다니시면서 식품을 저렴하게 파는 마트를 찾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바나나가 990원이고, 식빵 큰게 990원이고, 계란 한판이 1,980원이라고?!

"이야~ 이거 빨리 마트에 다녀와야겠구만!" 하고 장을 보러 갔습니다. 동네마트에서 하는 빅세일은 너무 늦게 간다면 세일하는 상품이 다 팔릴 수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마트에 도착하니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통 때는 마트 밖에 물건이 이렇게 많이 쌓여있지 않았는데 물건도 많이 쌓여있고 마트안은 정말 붐볐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미 카트에 물건을 많이 채우셨더라고요. 사람이 많은 만큼 마트안은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제가 마트에 도착했을 때는 계란이 한 10판정도 남아있었는데 다른 장을 보다가 계란이 다 팔릴 것 같아 계란을 먼저 싣고 장을 봤습니다. 그리고 곧 손님들께서 "계란 어디있어요?" 묻는 소리가 들렸고 "계란 다 팔렸어요!" 하는 대답이 들렸지요.

마트 정육코너에서 방송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살 한근에 5,900원!!! 삽겹살 한 근에 6,900원!!! 앞다리살 3근에 10,000원에 드립니다! 고기 사가세요!!!" 앞다리 살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3근(3근=1.8kg/1근=600g입니다.)에 10,000원이라니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어 정육코너에 가서 앞다리살 3근을 담아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그럼 제가 오늘 산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의 순서대로 가격을 적어보겠습니다!

계란 한 판 1,980원/ 토스트식빵 990원, 진라면 1,980원, 더블업치즈(10매) 2,300원, 돼지 앞다리살 3근 10,000원

=17,250원

앞다리살이 3근이나 있으니 앞다리살 요리를 해봐야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를 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 남은 오늘의 시간동안 꼭 기분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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