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에서 책을 저렴하게 팔기에
약 2달전 즈음에 한 5권을 샀다.
그 중에 지금 소개하고자하는 책이 있다.
책의 제목은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이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책이다보니
책의 내용과 구성을 잘 살피지 못하고
책의 제목을 보고 구매한 책이었다.
지은이는 일본분이시고, 20여년 이상 HSP 연구에 몰두해온 신경정신과 전문의라고 한다.
훗카이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훗카이도 대학원에서 신경생화학의 기초 연구를 수료했다고 한다.


나는 좀 예민한편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예민한 편인것같다.
나는 코로나가 신경쓰여서 외부에서 식사하는 것도
누군가 있는 곳에서 마스크를 내리는 것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누군가의 주변에 있는 것도
심하게 신경을 쓰는 타입이다.
너무 신경쓰인다.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고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코로나 초기에 전 국민이 나처럼만 행동했으면
코로나 진작 끝났을거라고.
좌우지간 나는 바이러스, 세균 이런 것들에 특히 더 예민함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이 끌렸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이 책도 2/3정도 읽었는데
예민한 사람은 보통 그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을거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 책은 주제마다 짧게 짧게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책을 읽기에 아주 부담이 없다.
그리고 술술 넘어간다.


페이지 하단에 셀프케어메뉴얼이라고 책의 저자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조언?하는 말이 적혀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