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이다.
나는 진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고자 했다.
그런데 눈떠보니 11가 넘어있었다.
어제 추워서 잠이 빨리 들지 못했다.
그리고 3시 다 되어서 잠에 든 것 같다.
나는 왜 조금 자고 일어나는 게 안 될까?
진짜로 알람이 안 들리는 것 같다.
부재중 알람으로 내가 설정한 시간에 울린 알람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좌우지간 그만큼 오늘 하루를 더 밀도 있게 보내보자.
나는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한다.
그래서 남은 11월 동안 간혈적단식을 해보고자 한다.
11월은 지금 7일 남았다.
슬프다. 시간가는 것을 보면.
희안하다.
내가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없던 눈 가의 주름이
아주 미세하게 생기더니
이제 20대 후반인 지금은 주름이 급 많아 지고 있다.
이해가 안된다.
노화는 훅! 오는 것 같다.


지금은 차를 마시고 있다.
그리고 고구마를 삶고 있다.


나는 오늘
꿀잠을 오랫동안 잠으로 인해
간혈적단식은 성공했다.
남은 7일도 16시간 간혈적단식을 해보고자 한다.
내 자신 파이팅이다.


오늘 날씨를 말씀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늘 서울 날씨는 진짜 춥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집니다.
최고기온은 3도이고, 최저기온은 영하 4도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습니다.
공기의 질만 좋아도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
그리고 자외선 또한 좋다고 하네요.


어제보다도 3도가 더 떨어졌다고 하니
오늘은 옷 꽁꽁 싸매고 외출하셔야 합니다.
감기 걸리지 말고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우리 잘 살아내봅시다.
그럼 저는 내일 다시 뵈러 오겠습니다.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의 일기와 날씨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웃음밖에 안 나온다.


사실 웃고 있지는 않다.
그냥 헛웃음이 나오는 거다.
난 왜 이렇게 다짐이 오래가지 못하지?
특히 다이어트는 더 그렇고.
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그 말이
나를 보면서 오늘 정말 깊게 느꼈다.
나는 중독자다.
미친것같다.


지금 이러면 안되는 거 알면서도
계속 이런다.
맨날 핸드폰하고 유투브 보고 웹툰 보고
할 거 없는데 그만하고 싶은데 멍하니 그냥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실은 내가 불안해서 이러는 것도 있다.
불안을 잊으려고 계속 화면을 보는 건데
이게 나를 망치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멈춰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를 보낸 내가 너무 부끄러워진다.
나는 괜찮아질 수 있을까.
오늘은 잠을 자지 않으려 한다.
솔직히 잠은 지금까지 너무 많이 잤다.
정말 과도히 많이 잤다.
그러니까 오늘 하루 안자도 문제없다.
문제는 조금만 잠이 와도 이 다짐을 무너뜨리는 내가 문제다.
나는 책을 좀 읽고 영어 공부를 하고
내가 어제 세운 계획을 좀 하면서 이 새벽을 보내려한다.

오늘 날씨를 말해보겠다.


지금 새벽 2시 30분경 서울 날씨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
계속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다. 초미세먼지도.
비 덕문에 공기가 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비가 새벽에만 오고 아침에는 그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온도는 어제보다 2도 더 낮다고 한다.
최저기온은 3도이고 최고온도는 6도이다.
몇 달 전만해도 매일 30도가 넘었는데
참 우리나라는 신기하다.
이렇게 온도가 확 떨어져버리다니.
오늘은 계속 흐리다가 오후 2시부터는 해가 열일하기로 되어있다.
역시나 다행히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다.
간만에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사진은 며칠전에 산책하다가
달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에게 더 가까워지는, 자신을 찾는데
더 의미있어지는 하루가 되면 좋겠다.
나도 여러분도 말이다.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온도 많이 낮으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그럼 저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어제부터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진짜 안개낀것처럼
세상이 뿌옇다.
미세먼지 어플을 통해 확인해보니
최악이란다.


나는 어제부터 귤이 너무나 먹고 싶었다.
진짜 속이 너무 텁텁했는데
딱 생각나는 것이 귤이었다.
나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몸이 좋지 않을 때
딱 생각나는 것을 먹으면
몸의 상태가 좋아진다.
몸이 이럴 때는 이거 먹지 않는게 좋아.
라고 정해진 아픔들이 있을 때에도
내 몸이 딱 생각해내는 것을
먹으면 낫는다.
난 신기한 능력이 있다.
하하하하.
좌우지간
그래서 난 귤을 사러 나갔다.


어제부터 너무 먹고 싶었지만
난 미세먼지 최악일 때는 잘 나가지 않는
사람이기에 오늘까지 기다렸으나
오늘도 미세먼지가 최악이기에 그냥
다녀왔다.
계속 먹고 싶어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그냥 미세먼지 속 세상을 뚫고 다녀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였다.
사진보다 세상은 훨씬 뿌옇고 탁하다.
그렇게 난 귤을 사왔다.
동네 슈퍼에서
대왕귤 5kg을 단돈 6000원에
모셔왔다.


사장님이 손잡이 만들어주셨다.
귤은 큰 귤인데
내 손이 커서 작아보인다.

오늘 날씨를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 서울날씨는
최고기온 15도, 최저기온 6도이고
현재는 밝은 날씨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가득해서 밝지 않은 세상이다.
사람들을 보니 옷차림이 다양했다.
가디건만 입으신 분, 패딩입으신 분, 그냥
남방만 입으신 분.
그러니 그리 춥진 않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럼 저는 떠납니다.
저의 영화세상으로요.
지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시 보고 있어든요. 하하하.
그럼 내일 또 봬러 오겠습니다.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벌써 수요일이고
10월은 5일이면 작별이다.
나는 이제 일찍 일어날 예정이다.
미라클모닝, 새벽기상을 해보리라.
그니까
앞으로 새벽 4시에 기상할 예정이다.
오늘은 3시에 일어나길 바랬지만
자암깐
일어났다가 다시 잠에 들었고
4시에 눈을 떴다.
근데
4시에 일어나면 뭔가 되게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밥 준비하는데
1시간이 걸렸고
밥 먹는데 30분이 걸렸다.
나는 전자렌지 요리사로써 미역국과 콩나물밥을 전자렌지로 했는데
전자렌지로 조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기도 하다.
자취인의 아침밥은
전자렌지가 최고의 조력가다.


원래는
국을 끓일 때는 전기주전자에 생수를 끓여서 사용하지만
지금 집에 생수가 얼마 없는 관계로
수돗물을 넣고 전자렌지로 국을 끓여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다.
(뭔가 생수가 아니어서 팔팔 끓길 바라고 더 끓길 바라며 전자렌지를 더 올래 돌리기도 했고.)
좌우지간 그랬다.


지금은
새벽 6시 33분이다.
나는 그렇게 밥을 먹었고 양치를 했고
커피를 마시면서 영어단어를 조금 외웠다.
아...
근데 진짜 영어공부 지금 한 10분 정도했는데
와....
눈이 뻑뻑해진다.

손과 책이 날 참 어려보이게 하지만 현실의 난 나이가 많다.


왜 그런거지?
나는 가끔 불안해서 밤에 잠을 못잔다.
진짜로 못잔다.
근데
영어단어만 외우면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막 졸때가 많다.
모르겠다.
뭐가 문제인건지.
그리고 책을 조금 읽었다.
말 그대로 책을 정말 조금 읽었다.
한 2분 읽었나?
왜 이것밖에 못 읽었냐면 책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이 있어서
지금 블로그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일어나서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어라.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저마다 거창한 미래 계획과 함께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꿈이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하지만 후이젠가는 가슴만 뜨거운 것으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는 성실함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목적을 두고 이 구절이 내게 힘이 되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더 힘을 써야한다는 그 본질된 말의 뜻(?)이 내게 힘을 주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도 저마다 느끼는 것으로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거 오늘 아니고 전에 찍은 하늘이다. 좋은건 같이 보자.


나는
조금 더 영어 단어를 외우고
독서를 조금 하고 씻고
출근준비를 하고 출근을 할 예정이다.
그럼 오늘의 날씨를 말하며 글을 마치겠다.
날씨 잘 듣고 춥지 않게 잘 입고 가시면 좋겠다.
2021년 10월27일 오늘 서울의 날씨는
어제보다 4도 정도가 더 낮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과 보통이다.
비는 오지 않고 최고기온은 18도 최저기온은 10도이다.
여러분들의 오늘을 응원하며 나는 내일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럼 오늘도 우리 하루를 살아보자.
나도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