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한 주의 첫 날인 월요일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새벽에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았는데 구름이 너어어어무 예쁘더라고요.그리고 두부를 파는 차가 "따끈 따끈한 두부가 있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하며 지나가는데 웬지 모르게 옛날이 떠오르면서 되게 정감가고 좋았습니다. 사러나가고 싶었으나  놓쳤습니다.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두부 차소리 들리면 바로 창문으로 손 흔들어서 두부를 사고 싶다는 사인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아침이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을 기분 좋게 열게 해주신 두부가게 사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수원역과 연결된 롯데몰에 입점해 있는 '옵스'라는 빵집입니다. 제가 친구에게 들을 바로는 옵스라는 빵집이 원래 부산에서 시작되었는데 장사가 잘 되서 다른 지역에도 이 빵집이 생긴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빵이 맛있다는 거겠지요? 기대를 마음에 품고 옵스를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옵스에 슈크림빵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합니다. 옵스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수원 롯데몰에 위치한 '옵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옵스의 위치는 수원역 롯데몰 2층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실 분은 주소 남겨놓을테니 검색하셔서 편하게 오세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지번 - 서둔동 381 롯데몰 수원점 2F)
옵스의 영업시간은 매일 10시 30분 부터 22시까지 입니다. 연중무휴라고 하네요. 연중무휴이니 명절에 가족들이 다 모일 때 간식거리로 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옵스의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판이 커서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탑텐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옵스 앞에서 정면으로 봤을 땐 이렇습니다. 평일인데도 손님이 참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옵스는 입구에 작은 테이블 위에 빵과 커피로 예쁘게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스빈다. 그리고 그 테이블에 코팅 된 종이가 있는데 그 종이에 빵 종류와 가격이 적혀있으니 들어가시기 전에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행복함에 빠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빵의 종류가 많은 걸 알 수 있으니까요. 이 곳이 다른 빵 집과 다른 것은 일반 빵집들은 이렇게 빵들을 쌓아놓지 않는데 이곳은 빵을 쌓아뒀더라고요. 그러니 뭔가 더 풍성해보이고 좋았습니다. 쌓아놓는 것 만큼 손님들이 많이 사가시니 쌓아놓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데 옵스 곳곳에 냉장고가 있어서 그 안에 빵들이 많습니다. 생크림이 들어있거나 파이, 조각케익, 다쿠아즈, 파운드 빵, 브라우니 등의 빵은 냉장고에 있습니다. 다쿠아즈 먹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옵스에 쿠키 종류가 아주 아주 많습니다. 저는 쿠키 종류가 이렇게 많은 빵집은 처음 봅니다. 쿠키류를 좋아하시거나 선물로 사고 싶으신 분들은 옵스를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하다는 슈크림 빵입니다. 쌓여있는 거 보니 인기가 많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빵집 알바를 해보니까 알게된 게 있는데요. 빵집 알바를 하기 전에는 빵집에서 쌓여있는 빵들은 아무도 안 사가서 많은 건 줄 알았는데 빵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빵을 진열하고 계산해보니 그 빵은 손님들이 너무 순식간에 사가서 쌓아놓은 거였습니다. 제 생각엔 여기도 그런 이유로 빵을 쌓아놓은 것 같습니다.

옵스에는 정말 빵이 많습니다. 냉장고에도 빵이 아주 많으니까요. 어떻게 이 많은 빵을 다 만들고 진열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시면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은 일반 빵집보다 좀 더 비싼편입니다. 저는 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아무리 비싸고 좋은 빵이라도 비릿내가 조금이라도 나거나 하면 못먹는데 근데 옵스에서 산 빵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빵을 좋아하시만 비릿내가 나면 못 드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을 버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제가 들은 말 중 힘이 나게 해주었던 말을 나누면서 마치겠습니다.

"내가 내 가능성을 믿지 못하면 안된다."

여러분의 매일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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