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벌써 수요일이고
10월은 5일이면 작별이다.
나는 이제 일찍 일어날 예정이다.
미라클모닝, 새벽기상을 해보리라.
그니까
앞으로 새벽 4시에 기상할 예정이다.
오늘은 3시에 일어나길 바랬지만
자암깐
일어났다가 다시 잠에 들었고
4시에 눈을 떴다.
근데
4시에 일어나면 뭔가 되게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밥 준비하는데
1시간이 걸렸고
밥 먹는데 30분이 걸렸다.
나는 전자렌지 요리사로써 미역국과 콩나물밥을 전자렌지로 했는데
전자렌지로 조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기도 하다.
자취인의 아침밥은
전자렌지가 최고의 조력가다.


원래는
국을 끓일 때는 전기주전자에 생수를 끓여서 사용하지만
지금 집에 생수가 얼마 없는 관계로
수돗물을 넣고 전자렌지로 국을 끓여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다.
(뭔가 생수가 아니어서 팔팔 끓길 바라고 더 끓길 바라며 전자렌지를 더 올래 돌리기도 했고.)
좌우지간 그랬다.


지금은
새벽 6시 33분이다.
나는 그렇게 밥을 먹었고 양치를 했고
커피를 마시면서 영어단어를 조금 외웠다.
아...
근데 진짜 영어공부 지금 한 10분 정도했는데
와....
눈이 뻑뻑해진다.

손과 책이 날 참 어려보이게 하지만 현실의 난 나이가 많다.


왜 그런거지?
나는 가끔 불안해서 밤에 잠을 못잔다.
진짜로 못잔다.
근데
영어단어만 외우면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막 졸때가 많다.
모르겠다.
뭐가 문제인건지.
그리고 책을 조금 읽었다.
말 그대로 책을 정말 조금 읽었다.
한 2분 읽었나?
왜 이것밖에 못 읽었냐면 책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이 있어서
지금 블로그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일어나서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어라.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저마다 거창한 미래 계획과 함께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꿈이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하지만 후이젠가는 가슴만 뜨거운 것으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뛰는 성실함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목적을 두고 이 구절이 내게 힘이 되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더 힘을 써야한다는 그 본질된 말의 뜻(?)이 내게 힘을 주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도 저마다 느끼는 것으로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거 오늘 아니고 전에 찍은 하늘이다. 좋은건 같이 보자.


나는
조금 더 영어 단어를 외우고
독서를 조금 하고 씻고
출근준비를 하고 출근을 할 예정이다.
그럼 오늘의 날씨를 말하며 글을 마치겠다.
날씨 잘 듣고 춥지 않게 잘 입고 가시면 좋겠다.
2021년 10월27일 오늘 서울의 날씨는
어제보다 4도 정도가 더 낮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과 보통이다.
비는 오지 않고 최고기온은 18도 최저기온은 10도이다.
여러분들의 오늘을 응원하며 나는 내일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럼 오늘도 우리 하루를 살아보자.
나도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겠다.

오늘은 2021년 7월 27일이다.
먼저 오늘도 나는 새벽에 여러번 깼다.


먼저
4시 기상을 위해 37분부터
1분 간격으로 깨다 잠들고를 반복했고
4시엔
일어나서 활동하고자 정신을 차렸지만
...
5분내로 다시 잠들고야 말았다.
하하하
그리고
6시가 되기전에 기상했다.
새벽에 깨서 잠깐 잠들면
정말 30분씩 훅훅 지나가있다.
아마
실제 시간보다 빨리 움직이는게
분명할것같다.
'그 누구도 날속이지 못하지'

오늘
새벽에 창밖을 보니
유난히도 어두운 파란색이어서


"아... 오늘은 비가 오려나보네"
하고
인터넷에 오늘 서울 날씨를 검색해봤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말은 없었고
어제와 날씨가 동일하다고 했다.
그 말인즉슨
핵더위가
오늘도 여전하다는 말이다.
이 더위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되는걸까...


오늘 서울날씨는
이러하다.
현재온도는 28도이다.
그리고
오늘 최고온도는 35도이고,
최저온도는 26도이다.
체감온도는 역시나
후덜덜하게
30도다.

최저온도는 지나간 온도겠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 좋고
습도는 오늘은 70을 넘지않는다.
습도만 줄어도 더위가 많이 줄텐데...
습도와 더위야 제발 하나만 해라.


감사한 것.
-오늘도 역시 꿀잠을 잤다.(오늘 나 피곤하지 말라고 몸이 날 깨우지 않았나보다.)
-오늘도 마실물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를 아침밥으로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선풍기를 하나더 샀기 때문에 혼자서 선풍기 2대를 내가 집중적으로 가동할 수 있어서 참 좋다. (1인 2선풍기다.)
-나는 뭐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서 참 좋다.
-나는 내게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이라서 내가 참 좋다.
-여드름이 폭발해서 피부가 정말 완전히 뒤집어 졌었다. 몇달동안. 근데 이제 좀 진정이 많이 됐고, 점점 좋아질게 눈에 그려져서 참 다행이다.
-일할곳이 있어 내가 하고 싶을 걸 하게 해줄것임에 감사하다.
-기상해서 설거지를 했다. 부지런한 내 자신이 좋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라
아직 뭔가 한건 없지만 이렇게 감사할 게 많네.
생각해보면 훨씬 많을테지.
어떤 일이든 장점없는 것은 없다.
그러니 장점을 먼저 보는 내가 되어야겠다.
오늘 하루도 내 자신을 응원한다.
내 자신을 평생 사랑하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고
앞으로는 내 자신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나 자신이 되면 좋겠다.
꼭 그렇게 될거다.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두 더운 여름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꼭 오늘은 행복한 일이 여러분 앞에서
손을 흔들거예요.
그러니 인사받아주세요.
그럼 행복도 기뻐서 계속 인사하러 올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도 저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글 봐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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