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8월 5일 목요일이다.
무야호 4일인줄알았는데 5일이다!


아 아니다.
신나는거 취소하겠다.
그냥 날짜는 그대로 있고
요일만 쭉쭉 지나가서
주말이 오면 좋겠다.
아니다.
그냥 매일이 주말이면 좋겠다.
그럼 의미없어지려나...?
휴식의 달콤함을 위해서 휴식아닌날이
필요하다면
그럼 단맛은 어떻게 설명할건가?
단것을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해도
단게 맛이 없어지지는 않지 않는가?
자.
내게 설명해보시지!
좌우지간
일하기 싫다는 의미다.
좌우지간
나는 일하러 나가야한다는 의미다.

오늘 서울날씨는 어떨까?
창으로 보이는 밖은 조금 흐린데?
인터넷으로 서울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늘 서울은 맑고,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아니 얼마전까지만해도 온도 확 내려갔었는데 속임수였나? 왜 다시 더워지지?
자.
내게 설명해보시지.


오늘 최고온도는 34도이고,
최저온도는 25도 이고 체감온도는 26도라고 한다.
아 오늘 자외선 높다고 한다. 모두 선크림 바르시길 바란다.
선크림 없으시다면
이 기회에 태양과 협의를 좀 하셔서
지구에 온도를 누가 좀
내려주세요.


오늘날씨는 비는 안옵니다.
다만 구름이 많고
습도도 높습니다.


다들 더운데 하루를 채워나가시느라
참 수고가 많습니다.
당신의 오늘이 있기에,
소중한 당신이 있기에
세상에 아름다움은 존재하나 봅니다. 당신덕분에요.

공익광고같죠?
맘에 드신다면 써먹으셔도 됩니다.
저는
지금 뭔가를 하느라 손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사진으론 너무 안보이네요.
좀 아픕니다.
왠지는 비밀입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아닙니다.
안드리겠습니다.
그냥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했는데
손이 희생했네요.
손아... 미안하고 고맙다.

다들 오늘도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아프지마시고
원하는거 다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감사한것.
-새벽2시에 기상해준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멋지다.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멋진 내가 멋지다.
-멋져지려고 노력하는 내가 멋지다.
-열심히 살고 싶어하는 내가 멋지다.
그래서 난 오늘 아침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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