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7월 27일이다.
먼저 오늘도 나는 새벽에 여러번 깼다.


먼저
4시 기상을 위해 37분부터
1분 간격으로 깨다 잠들고를 반복했고
4시엔
일어나서 활동하고자 정신을 차렸지만
...
5분내로 다시 잠들고야 말았다.
하하하
그리고
6시가 되기전에 기상했다.
새벽에 깨서 잠깐 잠들면
정말 30분씩 훅훅 지나가있다.
아마
실제 시간보다 빨리 움직이는게
분명할것같다.
'그 누구도 날속이지 못하지'

오늘
새벽에 창밖을 보니
유난히도 어두운 파란색이어서


"아... 오늘은 비가 오려나보네"
하고
인터넷에 오늘 서울 날씨를 검색해봤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말은 없었고
어제와 날씨가 동일하다고 했다.
그 말인즉슨
핵더위가
오늘도 여전하다는 말이다.
이 더위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되는걸까...


오늘 서울날씨는
이러하다.
현재온도는 28도이다.
그리고
오늘 최고온도는 35도이고,
최저온도는 26도이다.
체감온도는 역시나
후덜덜하게
30도다.

최저온도는 지나간 온도겠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 좋고
습도는 오늘은 70을 넘지않는다.
습도만 줄어도 더위가 많이 줄텐데...
습도와 더위야 제발 하나만 해라.


감사한 것.
-오늘도 역시 꿀잠을 잤다.(오늘 나 피곤하지 말라고 몸이 날 깨우지 않았나보다.)
-오늘도 마실물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를 아침밥으로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선풍기를 하나더 샀기 때문에 혼자서 선풍기 2대를 내가 집중적으로 가동할 수 있어서 참 좋다. (1인 2선풍기다.)
-나는 뭐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서 참 좋다.
-나는 내게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이라서 내가 참 좋다.
-여드름이 폭발해서 피부가 정말 완전히 뒤집어 졌었다. 몇달동안. 근데 이제 좀 진정이 많이 됐고, 점점 좋아질게 눈에 그려져서 참 다행이다.
-일할곳이 있어 내가 하고 싶을 걸 하게 해줄것임에 감사하다.
-기상해서 설거지를 했다. 부지런한 내 자신이 좋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라
아직 뭔가 한건 없지만 이렇게 감사할 게 많네.
생각해보면 훨씬 많을테지.
어떤 일이든 장점없는 것은 없다.
그러니 장점을 먼저 보는 내가 되어야겠다.
오늘 하루도 내 자신을 응원한다.
내 자신을 평생 사랑하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고
앞으로는 내 자신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나 자신이 되면 좋겠다.
꼭 그렇게 될거다.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두 더운 여름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꼭 오늘은 행복한 일이 여러분 앞에서
손을 흔들거예요.
그러니 인사받아주세요.
그럼 행복도 기뻐서 계속 인사하러 올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도 저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글 봐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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