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말의 마지막 날인... 오늘...일요일을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처럼 금요일로 다시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정말 시간이라는게 왜이리 빠른지요? 초등학생때 한 선생님께서 너희는 빨리 어른이 되고싶지?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인생은 두루마리휴지와 같아서 시간이 갈수록 빨리 사라진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10년이나 더 지난 지금도 그 말이 안 잊혀지고 더욱더 공감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것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실 이 아이스크림을 처음봤을 때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먹을생각은 없었는데 언니가 옆에서 이 아이스크림 먹길래 "언니 나 꼬다리줘라"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새걸로 먹어보았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의 이름은 바로 '젤루조아'입니다. 젤루조아는 제가 초등학생 때 나온 것 같습니다. 아주 옛날에 TV에서 X맨 방영할 때 강호동님과 유재석님께서 "젤루조아 젤루조아" 하시면서 춤추셨을 때 나온 아이스크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아이스크림이 10년도 넘은 것 이겠네요...(세월이여... 또르륵... 눈물 좀 닦고 오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젤루조아 복숭아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포장지가 참 예쁘지요? 포장지가 분홍색이고 복숭아가 있어서 아주 향긋하고 상큼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전 젤루조아 백도맛은 이번에 처음먹어봤습니다. 아마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인것 같습니다. 젤루조아 복숭아 맛은 복숭아향도 많이 나고 제가 생각한 흔한 복숭아맛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의 칼로리는 100kcal 입니다. 아이스크림 칼로리를 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콘으로 된 아이스크림은 300칼로리 가까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칼로리 얘기를 하니 흥미로운 글을 읽은 게 생각이 나서 제가 여러분께 흥미로운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언제부턴가 가공식품에 적힌 영양성분 표 맨 위에 칼로리가 적혀있는데요. 그 이유가 국민들이 칼로리나 나트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정보를 기재하는 순위가 칼로리부터 기재되도록 바뀐거라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전 나름 흥미로웠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 아이스크림에는 폭숭아 퓨레시럽, 복숭아 농축액도 들어있습니다.

아이스키림의 크기는 보통 쮸쮸바만 합니다. 근데 예전의 쮸쮸바와 지금의 쮸쮸바를 비교하면 쮸쮸바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젤루조아 복숭아맛을 먹어본 후기를 말씀드리면 일단, 맛있습니다. 복숭아향이 많이 나서 상큼해서 고기를 먹고 깔끔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단점이 있습니다. 사알짝 아이스크림에서 역한 냄새가 납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저는 5점 만점에 3점 주겠습니다.
그럼 얼마남지 않은 주말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매일을 응원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