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덥다. 정말 많이 덥다. 너무한거 아닌가. 온도야 적당히 좀 올라가주라 제발.
부탁할게.

나는 살을 빼고 있다.
근데 참 안타깝게도 생각처럼 잘 빠지지가 않는다.
슬프다.
화도 조금 난다. 조금 보다는 많이.
내가 요즘 식사량도 많이 줄이고 몸에 안좋은 것도 많이 끊었는데도 살이 확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나는 보통 사람들과 같은 양을 먹었을 때 조금 더 찌는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날씨가 매우 덥다보니
자꾸 시원한 걸 찾게 된다.
칼로리 낮은 시원한 걸 찾다가 곤약젤리가 생각이 났다.
곤약젤리를 좀 얼려서 슬러시나 아이스크림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곤약젤리는 특히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특가할 때와 특가를 하지 않을 때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식품이기에 꼼꼼히 찾아보고 구매를 했다.
단디라이프에서 만든
'비타민 곤약젤리'다.


칼로리는 2KCAL로 매우 매우 낮다.
보통 9KCAL가 일반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진짜 많이 낮다.
근데 요즘에 0KCAL로 나온 것도 있더라.
참 신기하다. OKCAL로 맛을 낸다는게...
나는 복숭아 맛을 샀다.
맛은 사과, 깔라만씨 등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0개에 5천원대로 구매했다.
한 봉지당 150G이다.
원재료명을 보니
정제수, 혼합제제
(곤약분말, 비타민혼합제제, 복숭아 농축액)
이라고 써 있는데 주의할 재료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뚜껑을 돌려서 짜먹으면 된다.
지금 이게 너무 얼어서 내용물이 나오지가 않는데 곤약젤리는 그냥 투명색이다.
맛은 나쁘지 않다. 그니까
"오 맛있는데!" 보다는
"음. 나쁘지 않네." 이런 느낌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인공적인 복숭아맛이 난다.


보통 곤약젤리는 실온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택배로 수령했을 때 그냥 물과 같은 상태인 곤약젤리가 많다.
근데 이건 실온상태에서도 물과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식감은 좀 묽은 탱글함?
음... 그니까 탱글거리는데 좀 부서지는 탱글함? 이라고 표현해보겠다.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대충 있다.
곤약젤리 만든 사람은 아주 똑똑이다.
여기서 궁금한 게 있다.
요즘 곤약젤리를 많은 회사에서 만드는데 곤약젤리를 처음 만든 사람은 특허를 냈을까? 특허를 냈다면 그 분은 정말 돈을 많이 벌지 않았을까?
좌우지간 부럽다.

앞으로 7키로 더 뺄거다.
이번달에 5키로가 빠졌으면 좋겠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 다들 원하시는 만큼 빼시길 응원할게요.
다들 더운데 수고가 많습니다.
당신의 하루에 행운의 가득하길 응원할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그럼 전 이만 양치하러 갑니다.
그리고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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