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3행시를 원하시는가?
복숭아 삼행시라고 검색을 하였는가?
복숭아삼행시를 왜 찾는 것인가?

여튼
잘 오셨소.

나는 복숭아삼행시의 대가요.
나는 지금까지 여러개의
복숭아 삼행시를 썼고,
앞으로도 쓸계획이요.
당신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소?

옛날 옛날


한 마을에 작은 소년이 살고 있었다오.
그 소년은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았지만
목소리는 누구보다 컸다오.
그 소년의 이름은 복길이라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숭아라는
착한 소녀가 살았다오.
숭아는 마음씨가 아주 고와
숭아가 지나가면 꽃들도
흔들리며 향기를 숭아에게
보내주었다오.
그런 숭아와 복길이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복길이는 숭아가 미웠졌다오.
어느날이었지.
"복길아!"


누군가 복길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소리를 타고 퍼지는 꽃향기를 맡으니
이건 분명 숭아였어.
맞아.
숭아가 불렀어.


복길이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앞만보고 걸으며
혼자 중얼거렸어.
"아... 짜증난다."


복숭아라는 말은 이 두 소년, 소녀로 인해
만들어졌어.
그 후가 궁금하다면 기대해줘.
오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고맙다.
그럼 또 만납시다.
좋은꿈꾸세요.
고맙습니다.

나는 .
복숭아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인간 복숭아는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복숭아를 참 좋아했던 사람이다.
요즘
복숭아를 매우 많이 먹고 있다.
하루에 3개정도 먹는것 같다.
복숭아는 참 맛있다.

나는
오늘도 복숭아에 담겨진 새로운 뜻을 하나더 이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복숭아 3행시는
복숭아의 감춰진 의미를 알리는데 아주 좋은 방법중 하나다.

오늘은 좀 길다.
복숭아 삼행시 시작합니다.


"복수하고야 말겠어!!!"
'어떻게...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그는 소리를 치며 눈물이 고인 눈으로 하늘을 째려보았다.
그리고 며칠동안 잠도 자지 않고,
먹지도 않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숭늉이라도 한잔해라..."
남자의 등 뒤에서 들리는 소리.
할머니였다.
"몸상할라...
그러면 복수도 못하잖아..."
눈물이 흘렀다.
그 말의 의미를 알아서 눈물이 흘렀다.
복수를 못할게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그저 손자의 몸이 상할까 걱정하는 거다.


'아버지... 당신이 저지른 짓이 우릴 이렇게 만들었어.
기다려... 꼭 복수할테니까.'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따뜻한 숭늉이 담긴 대접을 입에 갖다 대었다.

"후루룩"

"..."

너무 뜨거웠다...
다시 눈물이 고였다.
입술이 헌듯하고,
혓바닥이 감각을 잃었지만
뜨겁다고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감정에 빠져든척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슝늉이 식길기다리며...
"후-후-"
(이 상황에서)
불어서 먹을 순 없지않는가...

나는 복숭아의 숨겨진 의미를 알고 있다.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여전히...아직도... 모르고 있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 복숭아의 숨겨진 의미를
하나더 풀어보고자 한다.
그렇기에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행운이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복숭아의
또 하나의 의미를
알게될테니...☆

복.숭.아
이름마저 예쁘지 않은가?
신기한사실을
하나더 알려주자면
복숭아라는 글씨를 쓰면
그 누가 썼든지
나쁘지 않다.
그니까 글씨체가 예쁘다는
말을 평소에 듣지 못하신 분들이
복숭아라는 글을 써도
그리 이상하지않고
예쁘게 느껴진다.
신기하다.
마법의 단어인가보다.
그렇다.
복숭아는 마법의 단어이다.
그러니 많은 의미를 지녔지...

자, 내가 쓴 글씨를 보아라.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귀여워 보이지 않는가?
복숭아의 마법 때문이다.

복숭아3행시 시작하겠다.
복숭아 삼행시를 통해 난 또하나의 의미를
전달한다.


복숭아삼행시
*복-스럽게 밥을 먹는 나의 모습은 참 복스럽다.
*숭-숭 바람이 잘 통하는 린넨셔츠를 입고
밥을 먹고 일어난다.
*아-...이런...역시 린넨이야...
내가 앉은대로, 움직이대로 주름이 졌구나...
그렇구나...

그럼 난 이만 물러가고자 한다.
다들 행복하길 응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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