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3행시를 원하시는가?
복숭아 삼행시라고 검색을 하였는가?
복숭아삼행시를 왜 찾는 것인가?

여튼
잘 오셨소.

나는 복숭아삼행시의 대가요.
나는 지금까지 여러개의
복숭아 삼행시를 썼고,
앞으로도 쓸계획이요.
당신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소?

옛날 옛날


한 마을에 작은 소년이 살고 있었다오.
그 소년은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았지만
목소리는 누구보다 컸다오.
그 소년의 이름은 복길이라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숭아라는
착한 소녀가 살았다오.
숭아는 마음씨가 아주 고와
숭아가 지나가면 꽃들도
흔들리며 향기를 숭아에게
보내주었다오.
그런 숭아와 복길이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복길이는 숭아가 미웠졌다오.
어느날이었지.
"복길아!"


누군가 복길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소리를 타고 퍼지는 꽃향기를 맡으니
이건 분명 숭아였어.
맞아.
숭아가 불렀어.


복길이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앞만보고 걸으며
혼자 중얼거렸어.
"아... 짜증난다."


복숭아라는 말은 이 두 소년, 소녀로 인해
만들어졌어.
그 후가 궁금하다면 기대해줘.
오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고맙다.
그럼 또 만납시다.
좋은꿈꾸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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