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꿈을 꿨다.
나는 복권인지 로또인지 여튼 종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 동전으로 긁는 거 말고 종이로 된 게 복권인가? 여튼 그거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줄을 서 있었다.
내 차례가 왔다.
앞에 나가서 확인을 했다.
1등이었다.
170억인가? 173억인가? 적혀있었다.


꿈에서 내가 당첨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당첨이 됐다.
'아... 이제 됐다. 엄마랑 언니 괜찮겠다...'
생각했다. 엄마랑 언니가 돈으로 걱정할일이 없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어졌다.
그렇게 깼다.


꿈이 참 신기해서 꿈을 구글에 검색해봤다.
복권을 사도 되는 꿈이라고 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복권을 파는 곳에 갔다.
만원치를 샀다.
천원짜리 하나 당첨되었고
다 꽝이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복권을 사러가면서 당첨이 되면 엄마랑 언니에게 돈을 나눠주고 또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면서 갔는데 이 고민이 로또나 복권에 해당하지는 않았다.
역시 미신은 그냥 미신이고
꿈은 신기하다.

이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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