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더운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방금 전에 잠깐 운동을 하고 왔는데 땀이 줄줄 흐르네요. 원래 오늘 뛴 것보다 배정도 뛰는 것 같은데 오늘은 날이 덥고 습해서 그런지 전보다 땀이 더 났습니다. 너무 덥습니다.
이럴 때 몸이 상하지 않도록 몸에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더위에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 먹은 밀푀유나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집에 왔더니 하우스메이트가 배추와 소고기와 깻잎과 새송이 버섯, 송이버섯, 청경채를 썰어 넣어놨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예쁘게 만든 적 없는데 참 예쁘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일단 냄비에 야채와 고기를 썰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디포리와 양파 껍질과 양파와 마늘을 넣어 끓인 육수를 부워줍니다.
저희는 육수를 한번 끓일 때 건너기를 두번 정도 재탕해서 육수를 많이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필요할 때 녹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참 편리하니 참고해주세요!

보기만해도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게 제 체일인가 봅니다. 조금이라도 입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아픕니다. 근데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은 항상 좋습니다. 다른 걸 먹고 속이 불편할 때도 뜨끈한 국물있는게 생각이 날 정도니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추냉이를 간장에 풀어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밀푀유건더기를 이 간장에 찍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옆에 있는 건 마트에서 산 땅콩소스인데 밀푀유와의 너무 어울리지 않아 거의 안 먹었습니다.
더운 여름 항상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매일을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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